스피트 스케이팅 김보름 선수

최근에 김보름 선수의 경기장면과 인터뷰 내용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웃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즉, 인위적인 웃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자존감이 높으면서도 순수하기때문에 구설수가 많다.

위의 셀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웃는 모습에 익숙하지 않다.

그냥,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다.

논란이 된 인터뷰장면이다.

여러가지 비난이 쏟아지지만 이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국가대표로 올림픽게임에 나가서 자신의 기록을 올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비록 팀원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논란이 일어난 후 기자회견 장면이다.

어두운 표정이지만, 가식적으로 보여주기식 표정은 아니다.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이다...

물론, 억울한 것도 있을 것이고 실수도 있었다는 복잡한 감정일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간의 습성에 대하여 더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구축하기를 바란다.

운동에 집중하다보니 인문학적 소양은 간과하며 살아왔기때문에 

이런 고난이 닥치지 않았을까?

그리고, 아직 나이가 젊으니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여

다음 올림픽에서는 밝고 당당한 미소로 나타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