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개요: 당직자 출신의 국방 전문가] 안규백(安圭伯 / Ahn Kyu-back)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매우 독특한 궤적을 그리며 성장한 인물이다. 본관은 순흥(順興)으로, 1962년 4월 29일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에서 3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돈보스코’이다. 그는 화려한 엘리트 코스를 거친 장성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정통 당직자(공채 1기)로 시작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만 오랜 시간 활동하며 '민간인 출신의 국방 전문가'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했다. 그의 당당하고 풍채 좋은 체구(약 180cm에 달하는 훤칠한 키)는 대중과 군 관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당내외에서 ‘거구의 전략가’ 혹은 ‘온건한 무장(武將)’..